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주)브이피피랩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과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도시가 참여하며, 지난해 100여 개국 1,1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약 2만5000명이 참관한 바 있다.
브이피피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생에너지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운영 기술 기반 전력거래 플랫폼 '플로우-V(flow-V)'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기관들에 소개할 예정이다. 브이피피랩은 최근 발전량 예측 기술을 중심으로 제주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 전력시장을 위한 전력 입찰 서비스를 다양한 사업자에게 제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이피피랩 차병학 대표는 “SCEWC 2024를 통해 Flow-V를 세계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과 기술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브이피피랩은 최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LA, 샌프란시스코, 런던, 두바이 등 다양한 국가 및 도시에서 투자 설명회와 전시박람회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