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20도 내외 '포근'…아침·저녁엔 '쌀쌀'

입력 2024-11-11 17:57


내일(12일)도 평년보다 3~5도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6∼13도, 낮 최고기온 17∼22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최고 12∼18도)을 웃돌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19도, 인천 11도와 17도, 대전 9도와 19도, 광주·대구 10도와 20도, 울산 10도와 21도, 부산 13도와 22도다.

특히 아침에 10도 내외에 머물던 기온이 낮에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하늘이 맑아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안개가 끼겠다.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충청, 호남, 경상내륙 등은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덮여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