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 기업 이투마스가 일본 최대 택배 기업인 사가와에 납품한 자사의 시스템이 국제물류총합전을 통해 시연되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해당 행사에 참석한 시가와 측에서 이투마스가 납품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시연했다. 해당 시스템은 일본발 해외착의 화물을 메인으로 보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API로 주문서를 불러올 수 있는 잔자상거래 플랫폼이 무려 14개가 되며(아마존, 소피, 라쿠텐 등), 다양한 해외 배송업체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물을 실제 배송하기 전에 발생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요율 비교기능을 통해 가장 저렴한 배송업체를 통해 보낼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투마스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에 대해 “고객이 자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을 시, 해당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open API도 준비되어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 및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가와는 이투마스 측과 2023년 1월 말 계약을 체결한 이래 1년여간의 시스템 검증을 마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