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전환…수급공백 해소 '기미'

입력 2024-11-07 11:50
수정 2024-11-07 12:23
개인·외국인, 매수우위


코스피가 상승 전환,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노믹스를 놓고 일부 업종간 희비가 엇갈리고는 있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등은 앞두고 시장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7일 오전 11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59포인트(0.26%) 오른 2,570.10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0억원, 6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5%, 현대차가 1.21%, 신한지주가 1.96%, POSCO홀딩스가 2.64% 각각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3.02%), 셀트리온(-2.1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12포인트(0.82%) 하락한 737.19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