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라 찻집, ‘2024 카페쇼’ 참가…‘차 요리 한 잔’ 건강 문화 선보여

입력 2024-11-07 09:43


차 전문 브랜드 ‘타블라 찻집’이 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카페쇼’에 참가해 ‘차 요리 한 잔’이라는 콘셉트로 건강한 차 문화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디컬푸드 요리연구가이자 차 요리 전문 디렉터인 이현경 대표가 운영하는 타블라 찻집은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블렌딩 티 브랜드로, ‘차 요리 한 잔’의 개념을 통해 건강하고 간편한 차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전통요리 전문가로서 국무총리상 수상 경력을 가진 이현경 대표는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비건 요리와 차에 집중하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타블라 찻집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차 한 잔에 다양한 식재료의 영양소를 담아,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음식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 카페쇼에서 타블라 찻집은 오미자, 영지버섯과 같은 한국약용식물과 색과 향이다채로운 루이보스, 히베스커스, 캐모마일 등 무카페인, 무설탕, 무첨가물 허브를 사용한 다양한 블렌딩 티를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제품인 ‘코코숨’ 차는 그린 루이보스, 현미, 작두콩, 돌배, 도라지, 맥문동, 진피, 오미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소화, 피부건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및 식이섬유 성분을 제공한다. 현대인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블렌딩을 통해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FSC(친환경산림위원회) 인증 종이와 콩기름 인쇄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지와 옥수수 전분 유래 티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생약 가공 농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지향하고 있다. 이 대표는 “건강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차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타블라 찻집은 국내 카페쇼 참가를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차 요리 한 잔의 건강한 개념을 알리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한 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현경 대표는 “차 요리 한 잔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새로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블라 찻집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지속 가능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