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 전해드립니다.
(3대지수) 지난 금요일장 3대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급락세를 보인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건데요. 이날 시장은 아마존 실적에 주목하면서 3대지수는 상승세를 탔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나스닥은 0.8%, S&P500은 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은 임의소비재 섹터가 2% 넘게 오르면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유틸리티 섹터는 2% 넘게 하락했고요. 국채금리 상승세에 부동산 섹터도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들도 이틀 연속 이어진 약세 흐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넘게 뛰어서 최근 급락세를 일부 만회했고요. 엔비디아는 2% 가까이 상승했고요.
(미국채) 미국채는 하루 사이 변동폭이 컸습니다. 10년물 기준으로 하루 사이 14bp나 움직였는데요. 이 같은 변동성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요인은 비농업 고용지표였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0월 비농업 고용은 1만 2천건. 예상치였던 10만 6천건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고용 쇼크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실업률은 4.1%로 예상에 부합하게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부는 "일부 데이터가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고요. 시장도 이번 지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급등했던 국채금리는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ISM 제조업 PMI도 발표됐습니다. 46.5를 기록하며 50을 하회했고, 7개월 연속으로 제조업 위축 국면을 시사했습니다. 다양한 지표들을 소화하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4.3%마저 돌파했고, 최종적으로는 00%에 마감했습니다. 2년물은 00%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고용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취약한 상황을 드러내자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건데요.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600지수는 1% 가까이 오르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상승폭 역시 지난 9월 말 이후 5주 만에 가장 컸습니다. 독일 닥스지수와 프랑스 꺄끄 지수도 1% 조금 안되게 상승했습니다.
(환율) 환율도 체크해보겠습니다. 미국 달러화도 고용지표 발표 직후 크게 출렁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3.7선까지 급락했다가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104선 초반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엔화도 약세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일본은행이 한동안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취할 거라는 전망 속에, 엔달러 환율은 저항선인 153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음 저항선은 155엔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0원에 마감했고, 역외 환율에서는 137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경제일정></STRONG>
이번주 미국 증시는 초대형 이벤트들과 실적발표를 소화하면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현지시각 4일에는 미국의 3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5일 화요일에는 큼직한 이슈들이 많은데요. 우선,
한편, 6일에는 11월 연준의 FOMC가 시작되며, 미국 재무부는 30년물 국채 입찰을 진행합니다. 유로존에서는 10월 서비스업 PMI가 공개됩니다. 퀄컴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7일 목요일에는
끝으로 현지시각 금요일에는
그럼, 더 자세한 기업이슈들은 특징주에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