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주관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PM 심포지엄'에서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국내 최신 원전 기술이 적용된 신한울1, 2호기의 프로젝트 통합관리 능력과 기술력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는 매년 국내외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이룬 프로젝트를 선정해 수상을 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 관리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한수원의 안정적인 건설 능력을 토대로 준공된 신한울1, 2호기의 준공 사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1, 2호기는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프로젝트 관리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관리 선진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