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0선 '등락'…'좌불안석'

입력 2024-11-01 09:09
수정 2024-11-01 09:42
미국발 빅테크 우려 확산 '예의주시'


코스가 약세 출발하며 2,540선에서 등락중이다.

간밤 미 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향후 수익성 전망을 둘러싼 불안감으로 급락 마감하면서 그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65포인트(0.34%) 떨어진 2,547.50을 기록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2,540선 아래로 밀려내렸지만 다시금 만회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5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0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0.68%), LG에너지솔루션(0.98%), 기아(1.31%), 신한지주(2.92%) 등이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2.36%), 셀트리온(-0.77%), 현대모비스(-0.4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95포인트(1.07%) 하락한 735.11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