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내달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D-CON(디지털자산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D-CON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는 내달 14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교수,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그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조재우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는 신지혜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지성 광주지방법원 판사, 고유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중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등이 나서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 등을 이야기한다.
D-CON은 무료 행사로,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D-CON 참가 등록 페이지에서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