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다음 달 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개통도 계획돼 있다. 단지 북동쪽은 마트와 아울렛 등이 있는 상권을 갖췄고, 이마트(양주점)도 평화로를 따라 연결돼 있다.
덕산초등학교와 덕계중학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종로엠스쿨이 입접한다. 이밖에 1km가 넘는 8개의 특화된 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내에서 사계절 자연을 만끽하고 365일 숲세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평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으며, 집안 곳곳에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등도 마련됐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탈의실(남·여),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주민회의실, 키즈존 등이 들어선다. 주차 공간도 세대당 1.46대로 넉넉한 편이다.
단지는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3일 당첨자 발표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계약이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