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상봉터미널 자리에 아파트 999가구 분양

입력 2024-10-30 17:02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에서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갖췄다.

이밖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랜드,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깝다.

세대 내부는 전용 39㎡와 44㎡의 경우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이 특징이며,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98㎡는 광폭 주방을, 118㎡는 5베이 구조를 각각 선보인다. 입주는 오는 202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