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GenAI360 v2 출시...생성형 AI 플랫폼 추가

입력 2024-10-29 09:35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엔드투엔드 서비스 GenAI360의 신규 버전 ‘GenAI360 v2’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GenAI360 v2는 작년 9월 출시된 GenAI360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메가존클라우드가 진행해 온 생성형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속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구축 프로세스 간소화, 손쉬운 품질 관리 체계와 운영 전략 수립, 최적화된 리소스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관리 솔루션 ‘GenAI360 Platform(GenAI360 플랫폼)’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GenAI360 플랫폼은 기업이 요구하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en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GenAI360 플랫폼은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DW(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의 테이블 기반 정형 데이터는 물론 워드, PPT, PDF 등의 문서에 있는 데이터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내부 데이터 기반 답변과 함께 웹 검색 기반의 답변 제공도 가능하다.

기업 내 관련 데이터가 없거나 내부 데이터로 답변이 어려운 질문의 경우, 웹 검색을 수행해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답변한다.

특히 모든 답변에는 참고한 웹 페이지의 출처가 함께 표시되며, 사용자는 출처 클릭 시 원문 전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GenAI360 플랫폼’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 Manager’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들이 생성형 AI의 답변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RAG는 LLM(대형 언어 모델)의 출력을 최적화해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와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하는 프로세스다.

이 기능을 통해 운영관리자는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기반 데이터를 관리하고, 문서 전처리 과정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문서 유형별 최적화된 답변을 추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며, 검색 알고리즘과 LLM 설정값을 조정해 AI의 답변 정확도와 스타일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서 분석에 사용될 AI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도표나 이미지가 포함된 문서는 이미지 인식 방식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PDF나 워드 문서의 경우 목차나 페이지 단위로 내용을 분석할 지, 또는 유사한 내용끼리 묶어서 분석하는 등 문서의 특성과 구조에 맞게 다양한 분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로부터 더욱 정확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관리자는 이러한 생성형 AI 기능 제어와 관리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도 드롭다운 메뉴와 슬라이더 방식의 설정 도구를 활용해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설정값 변경을 실시간으로 테스트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생성되는 평가 데이터셋을 통해 검색 정확도와 답변 품질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GenAI360 플랫폼은 데이터 보안과 관리도 지원한다.

시스템 관리 기능을 통해 운영관리자는 데이터 접근 권한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그룹에 따라 접근 권한을 세분화해 기업 내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보안 문제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GenAI360 v2에서는 기업 실무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GenAI360 Training’도 선보인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전반에 대한 세션을 제공하며,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GenAI360 출시 이후 다양한 기업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로드맵 제시, 기업 내 담당자 교육, 운영 지원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GenAI360 v2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로, 특히 GenAI360 플랫폼과 함께 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