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 브리핑
▲미 증시 특징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에 성공하면서 다우가 눌림 추세에서 반등 전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P500 역시 다우와 함께 강보합권에서 미약한 반등을 시도하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전 거래일에 강세를 보였던 나스닥은 음봉으로 마감했지만 큰 폭의 하락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상승 동력이 줄어든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예상 외 실적 호조가 시장 전반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최대 고점 돌파 후 음봉 전환하면서 상승 동력이 약간 상실되었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강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며 AI 반도체 업황 상승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양 종목 모두 음봉 마감하여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전쟁 이슈의 일부 해소와 함께 유가 급등 리스크가 안정화되며 유가는 5% 이상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는 여전히 1380원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 증시는 점진적인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 지표와 대선 등의 변수로 인해 강한 상승보다는 음봉과 양봉이 교차하는 완만한 상승 흐름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주요 변수
이번 주에는 테슬라에 이어 29일 알파벳, 3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31일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빅테크 종목들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11월에 예정되어 있지만, 핵심 7대 빅테크 기업의 실적이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관련 업종의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미국 3분기 GDP 속보치와 소비자신뢰지수, 개인 소비 지출,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고용 지표 등 다수의 경제 지표 발표가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느 하나도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는 만큼 파생 상품 및 연동된 시장 진폭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반등에 영향을 받아 강보합 장세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지표 변수와 미 증시 실적 부담으로 인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강보합 출발 후 약보합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전지 대장주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부담이 2차전지 업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가치주 매매는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종목 중심으로 우량주를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한 시기이며 시장 혼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주간으로 판단됩니다.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이번 주는 쉬어가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으며, 꼭 매매가 필요한 경우 단기 매매 중심으로 실적주 및 업종 순환매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관심 업종
이번 주는 실적 변수가 핵심입니다. 국내 주요 우량주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해당 업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외 미 대선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마리화나, 비트코인, 원자력 등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AI 반도체 업종은 빅테크 실적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분할 매매 관점에서 우량주 중심의 접근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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