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몽골 취약계층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 협약

입력 2024-10-25 14:58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가 지난 23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과 몽골 취약계층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몽골 꿈나눔 센터 건립 및 지원사업 후원에 지속성을 더한 확장형 신규 사업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친길테구 빈곤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시설 건설 및 구축과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협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빈곤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실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의 전액 출연으로 2013년에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및 신용회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와는 2016년 학대피해아동지원을 계기로 8년째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몽골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하여 지속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 빈곤 아동·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명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하여 몽골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 구축과 직업 교육이 이루어지고, 개인별 특기와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한 전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