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2일 주요 시황
국민 종목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어제 우리 시장은 동반 상승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시간 외 거래에서는 계양전기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를 터치했다. 계양전기는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2,884억 원 규모의 모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며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G2 파워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브스톤 에너지 그룹과의 MOU 체결로 주목받았다.
한편, 제닉은 22%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올 바이오파마와 리가켄바이오 역시 신규 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가치 상승 전망으로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을 주목하며 209억 원을 순매수했다. 알테오젠의 주가는 피하 주사제형 ADC 특허 출원 모멘텀에 힘입어 2.84% 상승했다. 중국의 성장률 우려 속 LPR 인하 결정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화장품주들도 주목받았다.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고려아연을 1,523억 원 순매수하며 주목했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매입 저지를 위한 2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소식에 6%대 강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하이닉스, KB금융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기관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DL이앤씨는 기관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종목으로 최근 5거래일간 6.23% 상승했다. DL이앤씨는 SMR 신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의 SMR 개발업체 X에너지의 전환 사체 인수 소식과 아마존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소식에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송관종의 주식신호등 앱에서는 슐럼버거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상승한 신스틸을 오늘의 주식신호등으로 꼽았다. 주식신호등 앱에서는 22일 오전 9시 5분경 신스틸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하였다. 현재 10월 22일 10시 15분 신스틸의 주가는 3,140원이며 21일 종가보다 560원 상승한 상태로 현재 전일보다 21.71% 상승한 상태이다. 해당 앱은 신스틸 종목에 대해 매도가 3,210원, 손절가 2,62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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