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 경기대 박물관장 '빛의 십자가' 개인전…19일부터

입력 2024-10-17 18:11


장석 경기대학교 박물관장(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교수)이 '빛의 십자가'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장 박물관장은 기독교의 상징물인 '십자가'를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빛'을 조합해 종교적·철학적 의미를 더했다.

빛은 전통적으로 깨달음과 지혜, 진리를 상징한다.

십자가는 최고의 형벌을 상징함과 동시에 구원과 사랑, 부활을 뜻한다.

십자가 위로 비추는 빛은 인류에게 영적구원과 진리를 가져다준 사건임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으로는 ▲십자가 사명 ▲영혼의 십자가 ▲최후의 만찬 1, 2 ▲비아 돌로로사_고통의 길 ▲구원의 십자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젬 가든 갤러리에서 열린다.

장석 경기대 박물관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전승교육사 ▲경기대학교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교수 ▲국외문화재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