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에이프로젠(007460)

입력 2024-10-11 10:20
수정 2024-10-11 10:20
에이프로젠이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및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한양증권에서도 긍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1200원대로, 시가총액은 약 3,500억 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도 1,700억 원에서 1,800억 원 가량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로젠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허셉틴, 휴미라, 리툭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레미케이드는 일본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니치코 제약을 통해 판매 중입니다. 최근 CMO와 CDMO 분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이프로젠에 대한 집중도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이프로젠의 경쟁력은 GMP(우수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연속 배양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연속 배양은 배지를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여러 번 생산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232.2kg까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생산량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오염이나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CGMP와 QGMP 등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그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에이프로젠은 연속 배양이 가능한 2000리터 배양기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 배양 시 약 44만 리터의 물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이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을 에이프로젠이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에이프로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회사의 재무 상태가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아 단기적인 성과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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