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시 단체관에 참여할 기업 4곳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내년 3월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해 시 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MWC 2024'에서도 시 단체관을 운영해 4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346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하는 등 좋은 성과가 거뒀다.
단체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에는 시가 전시회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운송료와 통역 등의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용인시는 관내 기업이 국제적인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관내 중소기업 11사를 파견할 예정이고, 내년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도 시 단체관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 5사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