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로 8일 만에 문을 연 중국 증시가 두 자릿수 폭등을 보이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9.65%, 11.32% 상승으로 출발, 두 자릿수 폭등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하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증시는 9일 연속 랠리해 전저점 대비 25%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정부가 성장률 5% 달성을 위해 당분간 계속해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 같은 랠리가 올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앞으로 15%~20%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