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보다 조금 높겠고, 특히 서쪽 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된다.
한편, 10월에 들어서면서 늦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