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주주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예탁원은 2009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미수령 주식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령을 위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또는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본인 명의 증권 계좌(또는 은행 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탁원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10년간 총 7천236명의 주주가 약 2천17억원 상당의 자산을 찾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