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세 전환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모멘텀 부재 속에서 기대를 모았던 밸류업지수 역시도 이렇다할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감이 더해지면서 반도체주의 움직임도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25일 오후 12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1포인트(0.06%) 하락한 2,630.17을 기록중이다.
오전장 한때 2,660선, 1.2%대까지 치솟았지만 이 시각현재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 3,30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이 5,1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2.20%) 등 대형 반도체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모습이다.
반면, KB금융(-4.51%), 신한지주(-3.19%), 삼성물산(-4.30%) 등은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9포인트(0.32%) 오른 769.8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