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항공정비사 취업

입력 2024-09-23 16:49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계열 졸업생들이 최근 국내 주요 항공사들에 대거 취업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측은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항공사와 SK텔레콤 헬리콥터 정비 부서에 총 12명의 졸업생들이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제주항공에는 6명이 동시에 합격했고 지난 5월에도 아시아나항공 10명, 에어부산 3명 등이 최종 합격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올해 항공정비 총 25명이 최종합격하면서 학교의 전문교육 시스템과 높은 취업률이 주목받고 있다”며 “본교는 항공정비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전문 교수진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취업 성공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도 항공정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