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차세대 지역 핵심 산업으로 지정한 안동시가 오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파크골프 인구 100만명 시대에 발맞춰 지난달 23일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억3500만원의 시상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동 관광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동시는 현재 117홀의 경기장을 확보하고 있고,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3천명 규모다. 또, 내년에 프로파크골대회 유치 계획을 세우고, 36홀의 프로파크 골프 전용 경기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