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사이에 사람이'...통영 바다서 女시신 발견

입력 2024-09-16 17:17


통영시 동호항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께 동호항에 정박한 선박들 사이 바다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떠 있는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현장에서 이 여성을 구조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A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 중이며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