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바이킹 테라퓨틱스 '매수'의견...GLP-1 전망 긍정적 [글로벌 IB리포트]

입력 2024-09-12 08:17
수정 2024-09-12 08:17
오늘 장을 움직인 글로벌 IB들의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오늘 정규장에서 8% 급등했던 엔비디아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JP모간은 엔비디아를 AI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수혜자라며 매수 등급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 그리고 복잡한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하기 위한 생태계를 확실하게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아이폰16을 발표했던 애플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을 밝히고 26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습니다. 수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가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고요. 또, 애플의 매출 총이익이 강한 추진력을 받고 있는 점 그리고 강력한 현금 흐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에버코어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는 276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에버코어가 결실을 맺고,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까지 연평균 16%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에버코어가 동종 업계 최고 마진을 기록하고, 같은 기간 동안 경쟁사들보다 4%p 더 높은 우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약주 바이킹 테라퓨틱스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JP모간은 바이킹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8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앞으로도 glp-1 시장이 상당한 수준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약 1,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경구 치료제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