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에티하드 항공은 빠르면 2025년에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아랍에미리트의 수도가 글로벌 여행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걸프 지역 주요 항공사의 첫 IPO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말했다.
국부펀드 ADQ가 소유한 에티하드는 올해 상장을 고려하고 있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성과를 보여줄 2024년 재무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한 소식통은 이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도 시기에 부담을 주었다고 말했다.
2003년에 운항을 시작한 에티하드는 아부다비 허브를 통해 더 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걸프만의 동종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 및 카타르항공과 더 잘 경쟁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들여 다른 항공사의 소수 지분을 매입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많은 항공사가 재정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