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차세대 에너지저장 장치(ESS)용 배터리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2024에 참가해,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 SBB 1.5를 포함한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금요일, 삼성SDI의 주가는 양 매도가 출현하면서 6.16%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SDI는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UPS 용 고출력 배터리와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ESS용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차세대 전력용 ESS 배터리 SBB 1.5는 20피트 컨테이너에 하이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배터리 셀과 모듈, 렉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SBB 1.5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가 37% 향상되어 5.26MW 용량을 구현합니다. 또한, 화재 예방과 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듈 내장형 직분사 기술이 적용되어, 화재 발생 시 소화 약재가 분사되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첨단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내년 양산 예정인 UPS 용 고출력 배터리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배터리는 소재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렉당 출력을 40% 이상 향상했으며, 설치 공간을 1/9로 줄이고 수명을 3배로 늘려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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