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기업들을 대상으로 AI기술을 활용한다면 더 좋은 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결국 S&P500의 믿음에 AI의 믿음을 더한 펀드인 겁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AI기반의 S&P500 주식형펀드 2종을 출시한다. 각각 성장형과 배당형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로 국내 최초 선보였던 AI 운용 펀드 '알파로보 공모펀드'를 출시한 지 7년 만이다.
해당 펀드들은 S&P500 기업을 투자 모집단으로 하여 그 속에서 성장가치와 배당가치가 높은 종목을 각각 30개 이내로 압축해 투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AI 운용 기술 지원은 에셋플러스 자회사인 알파브릿지(주)가 맡을 예정이다.
펀드의 운용은 설립자인 강방천 회장의 장남, 강자인 이사가 맡는다. 강이사는 2014년에 입사한 이래 BMR센터(리서치본부) 섹터장과 국내운용본부장 그리고 AI자산운용팀을 이끌고 있다.
강 이사는 "가격지표보다는 재무제표 등 가치지표에 주목해 더 좋은 가치를 찾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개별기업들의 재무데이터를 주주 관점의 재무데이터로 재구축한 차별화 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셋플러스-알파브릿지 AI기반 S&P500 성장포커스30의 BM(벤치마크)은 S&P 500 지수 100% 이며, 배당포커스30의 BM은 S&P 500 High Dividend Index TR 1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