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솔루션 전문기업 씨앤투스(대표 하춘욱)가 다음달 1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씨앤투스는 상법상 주주총회 보통결의를 통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으며 주식발행초과금 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앤투스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보한 추가 배당가능이익으로 보다 적극적인 자기주식 취득, 이익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씨앤투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5.5%로 매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필터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 배당가능이익도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식발행초과금의 이익잉여금 전환분은 배당소득세가 붙지 않아 개인주주들의 경우 회사에서 배당하는 금액 그대로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