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가 4일 주관한 서울특별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규모만 600여명으로 선수만 500여명 가까이 참석했다.
이번대회는 서울시 21개구 협회 소속 선수들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며, 선수들끼리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한편, 서울시파크골프협회는 추가적인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내년에 전국대회 유치를 기획 중이다.
정장수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은 "올해 노을공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 조성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내년에 완공이 되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크골프는 전국민 스포츠로 확장되면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순수동호인이 4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내년까지 1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도 파크골프장 조성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