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 7% 급락...시장 전반의 하락세 부각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신호에 원자재와 ETF도 동반 하락
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ETF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국제유가는 OPEC 플러스의 감산 해제 소식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급등했습니다. 대두와 밀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코코아 선물은 하락했습니다. 주요 금속선물들은 미국 제조업 지표 약화로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희귀 금속 수출 제한 정책으로 안티몬, 갈륨 등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구리 가격은 미국 제조업 지표 약화에도 불구하고 단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