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메가스터디서 불…50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4-09-03 17:24


서울 노량진의 유명 학원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햇다.

3일 오전 8시 22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은 화재 발생 45분 만인 9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장비 27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이 건물 꼭대기 층인 20층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