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바닥론 대두…하반기 반등 전망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입력 2024-09-02 08:03
수정 2024-09-02 09:44
금요일 증시 상승 속 원자재 시장은 혼조

중국 증시 반등 기대감 상승

반도체 ETF 선두주자로 2.6% 상승

국제유가는 오팩플러스 감산 해제 소식에 급락

지난 금요일, 주요 3대 지수와 관련 ETF들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반도체 ETF가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팩플러스의 감산 해제 계획 발표로 급락했고, 미국 천연가스와 대두선물은 각각 상승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는 노르웨이의 가스 인프라 보수 작업으로 인한 공급 억제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금속선물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국 증시는 국부펀드의 매입 소식과 주가 부양 의지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중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 그리고 미중 분쟁 재점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오팩플러스의 감산 해제 발표로 인해 하락했으나, 미국의 소비지표 견조함으로 인해 원유 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