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이병 아침 구보 중 쓰러져...끝내 사망

입력 2024-08-30 16:44


육군 부대에서 이병이 아침 구보를 하던 도중 쓰러져 숨졌다.

30일 오전 8시께 경기 파주시 육군 모 부대에서 A 이병이 아침 구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이병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부대는 혹서기 규정에 따라 낮 무더위를 피해 아침 시간에 체력 단련을 위한 단체 구보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