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주식창, 베스트 파트너 3인의 9월 전략과 유망섹터

입력 2024-08-30 13:49
핵심 키워드는 금리 인상/ 제약·바이오/ 美 대선 관련주
9월 1일 부산 벡스코 강연회에서 못다 한 이야기 공개!


한국경제TV 주식창은 9월 1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창사 25주년 국고처 특별 강연회’(이하 ‘부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 강연회'에는 한국경제TV 베스트 파트너 3인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주식창은 강연 파트너를 만나 9월 전망과 전략, 유망 섹터 등을 들어보았다.

[이헌상 대표]

Q. 9월 시장 전망은?

A. 9월 초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에는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9월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완만한 금리 인하가 시장에는 더 우호적일 것으로 생각하며, 50bp의 빅 스텝은 시장에 호재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를 재차 확인하고 있는 점도 변수가 될 것이다.

9월 증시 변동은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저평가된 종목군 그리고 금리 인하 수혜주들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가 계속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9월 유망 섹터는?

A. 올해 계속 강조 드리고 있는 제약·바이오 전성시대는 9월을 포함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 포트폴리오 내 비중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선발주 수익 확대 전략과 후발주 저가매수 편입과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감은숙 대표]

Q. 9월 시장 전망은?

A. 지난 5일 블랙먼데이 이후 낙폭과대 업종과 종목의 기술적 반등 중심으로 지수가 회복되고 있다. 지수 조정 시 가장 강세였던 제약·바이오, 조선업종은 오히려 단기 조정이지만 9월 초에는 상승 주도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초 미국의 각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9월 유망 섹터는?

A. 미국의 각 경제지표가 발표를 앞둔 시점, 경제지표에 대한 수혜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11월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의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슈에 따라 정책 관련 종목들이 빠른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신재생이나 마리화나 등의 해리스 관련주와 전후복구 같은 트럼프 관련주도 주의 깊게 관망할 예정이다.

[김종철 대표]

Q. 9월 매매 전략은?

A. 美 증시가 마틴 구간 120~240일선 사이에서 반등하고 있다. 그만큼 하단에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여전히 조정 시에는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이행해갈 예정이다. 대신 20일~60일선 사이의 상승에는 속도를 조절해 매도와 매수를 겸할 예정이다.

Q. 9월 유망 섹터는?

A. 총 4개의 섹터에 관심을 두고 있다. 첫 번째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으로 제약·바이오가 있고, 두 번째로 해리스 관련 테마인 재생에너지를 보고 있다. 세 번째는 전쟁 등의 국제정세 관련으로 방산주를 보고 있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실적 호전되는 건설 관련주가 있다.

‘부산 강연회’는 9월 1일(일)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한국경제TV 베스트 파트너 ‘이헌상, 감은숙, 김종철’과 함께한다. 강연회에서는 9월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관심업종 및 종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