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타워팰리스 화재…4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4-08-21 21:05


서울 강남구에 있는 타워팰리스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오후 4시5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4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아파트 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