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최근 의료정보과 첨단 실습실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의료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기념예배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학과장, 담당 교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행사 첫 순서로는 박용민 의료정보과 학과장이 실습실의 완공과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기도로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첨단 실습실 리모델링은 삼육보건대학교 의료정보과가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총장은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교육 품질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육보건대학교 의료정보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첨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학습병행 자격(국가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취업확정형 프로그램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약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일반 4년제 대학들도 참여한 대형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의료정보과 실습실은 최신 의료 정보 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게 됐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실습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첨단 실습실 리모델링과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 선정은 삼육보건대학교의 미래 지향적 교육 방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의료정보과 학생들은 물론 대학 전체의 교육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전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