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간지프로덕션, ‘와인·위스키·전통주로 보는 세계사’ 토크 콘서트 개최

입력 2024-08-09 11:01


강연 비즈니스 기업 오간지프로덕션(대표 오상익)과 금천구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정원아트홀이 공동 기획하는 토크콘서트 시리즈 ‘오! 컬쳐 프로젝트’의 첫 회로 방송인 김민아와 주류문화칼럼니스트 명욱 교수와 함께 술을 주제로 한 세계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오는 24일 17시 문화정원아트홀에서 열리는 '술자리 입문학- 와인, 위스키, 전통주로 보는 세계사' 토크 콘서트는 현재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의 숨겨진 세계사 및 인문학의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 보다 가치있는 주류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그 취지가 있다.

행사의 주최인 문화정원아트홀은 금천구에서 민간 공연장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오고 있으며, 공연계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민아는 지난 6월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방송인으로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 스타, 왜냐면, 워크맨, 그리고 최근에는 탁스패치 등에서 활약하는 등, 애주가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명욱 교수는 다양한 술을 매개체로 세계사 인문학서 '술기로운 세계사'를 집필한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삼프로TV 언더스탠딩,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어른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강연전문가 오상익 대표의 진행 속에 세계사 및 와인, 위스키,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상식 및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되며, 이후 30분 간 전통주 소믈리에 김민아 씨가 직접 진행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만찬주 등의 테이스팅 시간을 가진다.

시음주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 이방카 트럼프 만찬주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 신세계 정용진 회장의 인생막걸리라는 해창 18도, 대한민국 최고가 증류주인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 등이다.

명욱 교수는 "이제는 술이 단순히 먹고 마시고 취하는 것이 아닌 취미와 소장으로 확장되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와인 및 위스키, 그리고 전통주가 인문학적, 그리고 세계사적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통주 소믈리에 김민아는 "한국에는 정말 훌륭한 전통주가 많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주가 얼마나 멋지고 매력적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정원아트홀 관계자는 "새롭고 유익한 컨텐츠들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오간지프로덕션과 함께 ’오!컬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히 공연장에서 음주와 토크가 함께 하는 이색적인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