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4억원으로 전년 동기(4,329억원) 대비 3.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27억원 흑자에서 9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녹십자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7,742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손실 3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영업이익은 73.9%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