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붕괴…삼성전자 9%대 하락

입력 2024-08-05 13:19
수정 2024-08-05 13:58
코스닥도 사이드카 발동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이날 코스피가 6% 넘게 내리며 2,500선을 내줬다.

5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87포인트(6.80%) 내린 2,494.24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200원(9.05%) 하락한 7만2,4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도 8%대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8%, 현대차와 기아도 6%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오후 1시 5분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앞서 오전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