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덕동에 조성될 ‘안덕벌라씨엘로’가 청주시 지자체에서 최초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른 모집 승인을 받고, 지난 24일 아파트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직전 단계인 건축, 경관, 교통 등의 통합심의를 접수하는 등 착공 계획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안덕벌라씨엘로는 토지 확보를 마치며 안정성을 인정받아 협동조합 민간임대아파트 중 청주시 지자체에서 최초로 모집 승인을 받았다. 해당 현장은 국토부 실거래 신고 기준 100% 계약 체결이 되어 있다.
특히 안덕벌라씨엘로 협동조합의 사업시행자는 이미 청주 옥산의 코오롱하늘채(1,206세대), 청주리버파크자이(2,529세대), 오창의 롯데캐슬(2,500세대) 등 총 6,00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가 분담금이나 일정의 차질 없이 성공시킨 경험 있는 시행사이다. 이에 착공 과정에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일원에 위치한 지상 42층의 초고층 아파트다. 청주 구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아파트라는 메리트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1순환로와 연결되는 내덕칠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4면이 도로가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직접적 수혜 지역으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 또한 기대된다. 여기에 대상지 1㎞ 이내에 문화제조창, 국립현대미술관, 홈플러스, 행정복지센터 등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인만큼 취득세를 비롯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10년 거주 후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여, 합리적인 보증금으로 10년 동안 거주하면서 이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안덕벌라씨엘로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하고 건실한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맡아 문제없이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 수요도 많아 차질 없이 분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확보가 100% 되어 있고 자연녹지나 임야, 전, 답이 아닌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도시지역의 준주거 토지이므로 관계기관의 인허가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만큼 연내 사업부지철거 및 25년 초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