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모드 속 '약세'…방향성 탐색

입력 2024-07-30 09:21
수정 2024-07-30 09:56
테슬라發 훈풍에 2차전지주↑
신한지주·KB금융 '숨고르기'


코스피가 방향성 탐색중이다.

주요 빅테크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FOMC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주가는 소폭 약세 흐름이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66포인트(0.49%) 하락한 2,751.87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3,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2,320억원 매도 우위.

테슬라발 훈풍에 국내 2차전지주가 선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43%), POSCO홀딩스(0.28%), 삼성SDI(1.79%) 등이 각각 오름세다. 반면, SKㅏ이닉스는 2.61%, 삼성전자는 0.99% 하락중이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신한지주, KB금융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각각 1%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75포인트(0.09%) 빠진 807.2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