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자동차 리스를 모바일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카 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 리스는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리스의 견적 산출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두 가능한 상품이다. 실제 계약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0분 이내이며, 계약한 자동차는 일주일 내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이렉트카 리스는 현대캐피탈 일반 리스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예를 들어, 5,715만 원 상당의 제네시스 GV70을 36개월 리스로 이용할 경우 일반 리스 상품은 약 99만 원의 월 납입금을 내야 하지만, 다이렉트카를 이용하면 약 86만 원 가량의 월 납입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비대면 서비스라는 점에서 인건비 등 기타 비용이 제거됐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다이렉트카 리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9월 30일까지 다이렉트카 리스(장기렌트 포함) 상품을 계약한 고객은 1회차 월 납입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고객들이 다이렉트 금융의 다양한 편익을 자동차 리스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다이렉트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