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가 애플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팀 롱은 애플의 목표가를 164달러에서 187달러로 높였다.
이는 23일 종가 대비 17% 낮은 수준이다.
애플의 주가는 2024년 초 이후 약 17% 상승했다.
롱은 9월 분기에 더 나은 아이폰, 맥 및 서비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상향 추정치가 거의, 또는 전혀 수정되지 않은 2년의 기간 이후 마침내 9월 분기에 대한 더 나은 전망이 나올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롱은 긍정적 전망에도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은 유지했다.
그는 아이폰의 저점과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미 반등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롱은 "EPS(주당순이익) 상향 조정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025년 EPS의 30배가 넘는 배수에서는 상승 여지가 적다고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