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치우던 식당 직원들 실신...1명 중상

입력 2024-07-20 06:44


음식점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숯을 정리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오후 10시 44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한 음식점에서 20대 종업원 2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의식 장애 증상을 보이는 종업원들을 부여 건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종업원들은 음식점에서 사용한 숯을 정리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이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