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오산에 신규 브랜드 '아테라' 짓는다

입력 2024-07-19 14:51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인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경기도 평택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536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