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써비레이, 베트남 거점병원 지원을 통한 6개 성정부 협약 추진

입력 2024-07-17 11:01
(주)아이도트는 16일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의 베트남 거점 병원 지원을 통한 6개 성정부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코트라(KOTRA)가 주관한 2024 한-베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 프로그램인 한-베 미래 경제협력 포럼에서 베트남 주요 거점 병원 제공을 위한 기증식을 진행되었으며, 해당 행사에는 한국 베트남 정부 및 기업·언론 핵심 관계자 15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내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률 증대를 위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제조사인 아이도트와 강원도 베트남 본부가 현지 의료기기 업체 VKIC를 통해 베트남 내 주요 거점병원에 써비레이 기기 및 검진을 무상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본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인 강원도 인공지능 솔루션 세미나에서 베트남 성정부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써비레이 제품 소개를 진행하였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이사는“베트남의 연간 자궁경부암 발생 건수는 4,132건이며,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2,223명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여성들이 적절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고,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세포 및 HPV 검사가 적합하지 않은데다 기존 VIA 검진 방법은 의료진 역량이나 판독의사 부족으로 제한적”이라며 “VIA(육안검진) 기반 AI로 의료진 판독을 보조하고 대도시 전문의 판독을 원격으로 연결할 수 있는 써비레이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