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아마존 프라임데이 맞아 할인 이벤트

입력 2024-07-16 11:22
일본 직구 3만 5천원 할인 등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16일부터(현지시간) 진행되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맞아 최대 25달러(한화 약 35,000원) 상품 할인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유료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비슷한 할인 폭에 세계적인 세일 행사로 알려져있으며, 올해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몰테일은 이번 프라임데이에 역대 사상 가장 큰 할인율을 제공하고, 혜택 적용 국가도 6개국으로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몰테일은 구매대행, 자사몰, 배송지 대행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몰테일은 저환율로 인기가 높아진 일본 아마존 직구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구매대행 서비스 '다해줌'을 통해 15,000엔 이상 제품 구입시 상품 가격의 약 27%(약 35,000원)가 할인되는 25달러(4,000엔) 쿠폰과 더불어 20달러, 10% 상품 할인 쿠폰 모두를 100% 증정한다.

또 프라임데이가 유럽, 아시아 등 아마존이 위치한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미국 외 자사 물류센터가 있는 독일, 영국, 스페인, 호주를 이용하는 직구족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미국과 영국 아마존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달러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몰테일의 해외 물류센터를 이용하면 배송비 2달러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그밖에 직구족과 함께하는 핫딜 코너도 운영해 아마존 제품 할인 내용을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고, 신청 고객은 실시간 상품 할인 정보가 담긴 푸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데이에 직구족들이 고물가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쇼핑할 수 있도록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올해도 여러 국가에서 다채로운 핫딜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몰테일을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