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성료…로버트 매킨타이어 우승

입력 2024-07-15 14:50
"고급차=골프"···제네시스 골프 마케팅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4일간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마무리됐다.

전년도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루드비그 오베리, 윈덤 클라그, 빅토르 호블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로버트 매킨타이어(영국, 세계랭킹 44위) 선수가 우승했다.

매킨타이어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58만 달러와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우리나라 임성재 선수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동안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63대를 제공했고,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 G80, GV70 전동화 모델과 GV70 등을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골프 프리미엄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고급차를 타는 소비자 상당수가 골프를 즐기기에 골프 대회 후원 및 개최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제네시스가 가장 공을 들이는 골프 대회로는 북미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유럽의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이 꼽힌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개최했다.